말랑말랑한 수제 사료만 먹다가 요새 약간 설사 기운이 있어서, 로스팅 사료와 섞어 먹이려고 주문했어요 ^^

전에 용용이 설사가 계속 되어 문의드렸을 때 로스팅 사료를 샘플로 보내주신 적이 있었는데

로스팅 사료를 먹이고 나서 설사가 멎었거든요 :)

오리랑 닭고기 두 가지로 주문했어요, 아무래도 소고기는 지난 번 알레르기의 원인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되더라구요.

바삭바삭한게 간식 같은 느낌인지 아다닥아다닥 잘 씹어 먹어요!

처음에 로스팅 사료를 줬을 때에는 간식이라는 생각에 후다닥 거의 제대로 씹지도 않고 삼켜서 걱정했는데요.

점차 적응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!

무엇보다 사료를 잘먹는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ㅠㅠ

예전에 동물병원에서 사온 사료는 하루에 하나도 안먹는 날도 있어서 늘 걱정이었는데 ㅠㅠ

이렇게 건강하고 맛있는 수제사료를 원한거였나봐요 ㅎㅎ

앞으로도 이렇게 수제사료와 로스팅사료를 섞어서 먹이려구요 ^^